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이유
2002년 한일월드컵이 열리던 그해. 나는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 20년의 직장생활이 2년 남았고, 인생 50도 이제 4년이 남았다. 코로나로 전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있고, 40대의 퇴직율이 그 어느 세대보다 높고, 재취업은 더더욱 힘들다. 짧으면 2년, 길면 4년, 직장을 그만두고 싶을때, 아니, 강제로 그만두게 될 때, 과연 나는 무엇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위해 블로그를 다시 하기로 결심했다. 유튜브를 해서 돈을 벌수 있고, 자영업을 해서 돈을 벌 수 있고, 주식투자를 해서 돈을 벌 수 있고... 방법은 많다. 그런데, 내가 준비가 안되어있다. 그래서, 뭐라도 준비하려고 블로그를 다시 하기로 결심했다. 또, 그런데, 네이버에 비공개로 블로그를 매일 끄적이다가 안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