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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화수분 두산, 누가 남고 누가 떠날까? 2020 KBO 시즌이 끝났습니다. 정규시즌 후반부터 가을야구까지 이슈를 몰고왔던 두산은 양의지의 NC에 막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2승 1패로 앞선 4차전부터 타선의 빈공으로 4,5,6차전을 허무하게 내줬습니다. 25이닝 연속 무득점의 기록도 세웠습니다. 투수가 아무리 잘 막아도 점수를 못내면 이길 수 없는 것이 야구이니, 어쩌겠습니까. 내년을 기약해야죠. 그런데 내년은 더 암울합니다. 주전 7명이 FA를 신청했기 때문이죠.​ ​투수에서는 8년 연속 10승 유희관, 팔꿈치 수술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이용찬이 FA를 신청했습니다. 타자에서는 허슬두의 상징 주전 3루수 허경민, 거포 오재일, 몇해전부터 주전으로 도약한 2루 최주환, 가을 영웅 중견수 정수빈, 2번째 FA 가 된..
플렉센 호투, 데스형 홈런, 가을재원 활약에 준PO 1차전 잡았다 미라클 두산! ​ ​ 가을 DNA를 장착한 두산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져왔습니다. ​ 두산은 11월 4일 수요일, 잠실구장에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플렉센의 11K 무실점 활약과 "데스형" 페르난데스의 선제 2점 홈런, 오재원의 적시 2타점 활약으로 4-0으로 이겼습니다. ​ 선발 플렉센은 6이닝을 산발 4안타 11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부상 복귀 후 10월에는 5게임 4승의 위력적인 모습으 보였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기대가 컸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초반에는 투구수가 많았지만, 155km의 빠른공과 커브, 커터를 적절하게 던지며 LG타자를 무력화 시켰습니다. KBO리그 첫 가을무대인데도 좋은 활약을 펼친 플렉센은 준PO 1차전 MVP를 차지했습니다...
손흥민 리그 8호 결승골... 5년 연속 두자릿수 골 기록 손흥민의 월클을 향한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출전하는 경기마다 골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4경기 연속 골입니다.​ 손흥민은 한국시간 10월 27일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번리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헤더 골입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리그 8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고, 팀도 승점 3점을 보태며 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또한 시즌 10골로, 유럽무대에서 5년 연속 두자릿수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 한 선수는 바로 케인입니다. 올시즌 둘이 케미가 너무나 잘 맞습니다. 2015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손흥민과 케인은 지금까지 모두 29골을 합작했는데요, 첼시 듀오 드록바와 램파드의 36골에 이은 리그 2위 기록입니다. ​스카이스포츠'는 27일 공식..
차유람, 4승무패로 PBA 팀리그 3라운드 MVP 당구여신 차유람이 3쿠션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유람은 지난 10월 24일 토요일 끝난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3라운드에서 전체 선수 중 유일하게 승률 100%(4전 4승)기록하며 3라운드 MVP를 차지했습니다. 차유람은 팀리그 2라운드부터 김가영을 물리치며 3쿠션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번 3라운드에서는 이미래마저 꺾고 팀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비롤 위마즈와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한 복식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혼합복식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차유람 활약에 웰뱅 피닉스는 3라운드 3승1무1패(승점10점)로 SK렌터카위너스와 함께 가장 많은 승점을 따내며 공동2위(6승5무4패·승점23점)에 올랐습니다. 2라운드까지 무패 선두를 질주했던 TS/JDX 히어로즈..
키움에도 패한 두산, 5위로 만족해야하나 두산이 뼈아픈 2연패를 당했습니다. 순위경쟁에서 이제 뒤쳐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와일드카드로 만족해야할까요. ​ 두산은 10월 23일 금요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17차전에서 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선발 최원준은 4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2실점했고, 이어나온 김민규도 잘 던지다가 7회에 3실점, 박치국은 박병호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습니다. ​ ​ 타선도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취점을 뽑았지만, 찬스에서 득점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가을 영웅 정수빈도, 안타왕 페르난데스도, 4번타자 김재환도 안타가 없었습니다. 이날 두산이 기록한 선수는 최주환, 오재일, 김재호, 조수행 뿐입니다. ​ ​ 두산으로서는 이번주가 순위 싸움서 중요했습니다. 화요일 롯데전을 기분좋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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