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6) 썸네일형 리스트형 키움에도 패한 두산, 5위로 만족해야하나 두산이 뼈아픈 2연패를 당했습니다. 순위경쟁에서 이제 뒤쳐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와일드카드로 만족해야할까요. 두산은 10월 23일 금요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17차전에서 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선발 최원준은 4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2실점했고, 이어나온 김민규도 잘 던지다가 7회에 3실점, 박치국은 박병호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습니다. 타선도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취점을 뽑았지만, 찬스에서 득점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가을 영웅 정수빈도, 안타왕 페르난데스도, 4번타자 김재환도 안타가 없었습니다. 이날 두산이 기록한 선수는 최주환, 오재일, 김재호, 조수행 뿐입니다. 두산으로서는 이번주가 순위 싸움서 중요했습니다. 화요일 롯데전을 기분좋게 .. 유희관 혼신투 - 타선 폭발... 두산, 한화 스윕하며 3위 등극 두산이 선발 유희관의 역투와 타선이 폭발하며 한화를 스윕했습니다. 두산은 10월 16일 목요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이 6이닝 1실점의 호투와 타자들이 16안타를 쳐내며 16-3의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시리즈 시작 전 한화에게 유독 약했던 두산인데, 이번 한화전을 독식하며 상대전적에서도 +1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특히 2위였던 KT가 지고, 나머지 팀들이 나란히 승리를 거둠으로써, 두산은 2위 LG에 0.5게임차 3위로 한단계 더 뛰어올랐습니다. 선발 유희관의 혼신투가 빛났습니다. 7연속 10승을 거둔 대투수이지만, 올해는 유독 슬럼프가 길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차곡차곡 승수를 쌓아가며 8승 11패를 거뒀지만, 9월부터는 5게임에서 승리 없이 .. 가을 DNA 두산, 한화 꺾고 2위 KT와 1게임차 두산이 팽팽한 투수전 끝에 한화를 물리치고 4위를 유지했습니다. 2위 KT가 키움에게 져 승차는 1게임으로 좁혀졌습니다. 두산은 10월 14일 수요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14차전에서 선발 플렉센이 시즌 최다 111투 1실점의 역투와 이승진, 이영하의 3이닝 무실점으로 한화를 2대 1로 힘겹게 승리를 따냈습니다. 전날 경기에 이어 한화에 2연승을 거둔 두산은 팀간 전적에서도 7승 7패로 맞췄습니다. 선발 플렉센은 1회에만 35개의 투구를 하며, 한화에 약한 모습을 이어가는가 했습니다. 그러나 150km 이상의 강속구를 앞세워 삼진을 7개나 잡으며 추가 실점 없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플렉센은 최근 4경기에서 25이닝 5실점으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 스윕 실패 두산, 2위 탈환 가능할까? 두산이 KT에 스윕을 노렸으나, 연장 끝내기 안타를 맞고 위닝 시리즈에 만족해야했습니다. 두산은 10월 10일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LG는 신바람 야구를 다시 일으키며 NC를 스윕하며 2위를 지켰습니다. 두산으로서는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두 경기를 기분좋게 승리하며 3위까지 넘보는 기세였습니다. 선발 최원준이 5회까지 4실점으로 잘 막고, 뒤이어 나온 김민규가 2이닝, 이승진을 1이닝으로 깔끔히 막고, 9회 이영하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10회 말, 배정대를 막아내지 못하고 결국 끝내기 안타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타자들은 선발 데스파이네를 잘 공략하며 5회 3점을 내며 역전을 시켰지만,.. 두산, 박건우 홈런 2방 앞세워 SK꺾고 4위 점프 두산이 박건우의 홈런 2방과 중간투수들의 1실점 활약을 앞세워 SK를 9-4로 꺾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67승 55패를 기록하며 LG에 승률이 0.001 앞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LG는 9회 마무리 고우석이 볼넷을 남발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연장 11회 이성규에게 홈런을 맞고 역전패하며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두산 박건우는 4회와 8회 센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박건우의 홈런은 SK가 득점을 내고 바짝 따라올 때 상대의 기를 꺾는 홈런을 쳐 냈습니다. 박건우는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서 7번 타순까지 내려갔는데, 이날은 4타수 4안타, 홈런 2방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시즌 타율도 3할에 근접한 0.298을 기록했습니다. 박건우는 왼팔에 아이싱을 한 상..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