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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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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 FA 대박 계약...최대 7년 85억! 허경민이 두산과 최대 7년 85억의 FA 대박 계약을 체결하며, 두산에 잔류하게 됐습니다. ​ ​ 허경민은 12월 10일,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25억, 연봉 총액 40억원, 계약 종료후 3년 20억원의 선수 옵션 조항 등의 내용으로 두산과 FA계약을 맺었습니다. 흔치 않은 4년 + 3년 계약인데요, 계약기간 총 7년은 역대 최장기 계약이고, 이후 3년 20억원 옵션 조항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선수에게 유리한 계약입니다. ​ 2009년 2차 1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허경민은 2015년부터 주전 3루수로 활약해왔습니다. 장타력은 다소 떨이지만,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와 정확한 타격, 빠른 발을 겸비한 만능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야구에서는 더욱 더 맹활약을 펼치며 두산이 3번이나 정상에 오..
FA 화수분 두산, 누가 남고 누가 떠날까? 2020 KBO 시즌이 끝났습니다. 정규시즌 후반부터 가을야구까지 이슈를 몰고왔던 두산은 양의지의 NC에 막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2승 1패로 앞선 4차전부터 타선의 빈공으로 4,5,6차전을 허무하게 내줬습니다. 25이닝 연속 무득점의 기록도 세웠습니다. 투수가 아무리 잘 막아도 점수를 못내면 이길 수 없는 것이 야구이니, 어쩌겠습니까. 내년을 기약해야죠. 그런데 내년은 더 암울합니다. 주전 7명이 FA를 신청했기 때문이죠.​ ​투수에서는 8년 연속 10승 유희관, 팔꿈치 수술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이용찬이 FA를 신청했습니다. 타자에서는 허슬두의 상징 주전 3루수 허경민, 거포 오재일, 몇해전부터 주전으로 도약한 2루 최주환, 가을 영웅 중견수 정수빈, 2번째 FA 가 된..
플렉센 호투, 데스형 홈런, 가을재원 활약에 준PO 1차전 잡았다 미라클 두산! ​ ​ 가을 DNA를 장착한 두산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져왔습니다. ​ 두산은 11월 4일 수요일, 잠실구장에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플렉센의 11K 무실점 활약과 "데스형" 페르난데스의 선제 2점 홈런, 오재원의 적시 2타점 활약으로 4-0으로 이겼습니다. ​ 선발 플렉센은 6이닝을 산발 4안타 11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부상 복귀 후 10월에는 5게임 4승의 위력적인 모습으 보였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기대가 컸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초반에는 투구수가 많았지만, 155km의 빠른공과 커브, 커터를 적절하게 던지며 LG타자를 무력화 시켰습니다. KBO리그 첫 가을무대인데도 좋은 활약을 펼친 플렉센은 준PO 1차전 MVP를 차지했습니다...
키움에도 패한 두산, 5위로 만족해야하나 두산이 뼈아픈 2연패를 당했습니다. 순위경쟁에서 이제 뒤쳐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와일드카드로 만족해야할까요. ​ 두산은 10월 23일 금요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17차전에서 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선발 최원준은 4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2실점했고, 이어나온 김민규도 잘 던지다가 7회에 3실점, 박치국은 박병호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습니다. ​ ​ 타선도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취점을 뽑았지만, 찬스에서 득점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가을 영웅 정수빈도, 안타왕 페르난데스도, 4번타자 김재환도 안타가 없었습니다. 이날 두산이 기록한 선수는 최주환, 오재일, 김재호, 조수행 뿐입니다. ​ ​ 두산으로서는 이번주가 순위 싸움서 중요했습니다. 화요일 롯데전을 기분좋게 ..
실책으로 무너진 두산, 2위 꿈 멀어지나 두산이 야수들의 잇단 실책과 구원투수들의 난조로 유희관의 10승을 날렸습니다. 우익수 조수행과 2루수 최주환의 콜 플레이 미스 하나가 이기고 있던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놓았습니다. 두산베어스는 10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5대 17로 대패했습니다. 이날 6회와 8회에만 8점씩을 내주는 그야말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선발 유희관은 1회 1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2회부터 5회까지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그사이 타자들이 3점을 추가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 6회에도 등판한 유희관은 선두타자 유한준의 평범한 플라이를 유도했으나, 우익수 조수행의 실책으로 진루를 시켰습니다. 이어나온 장성우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결국 강판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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