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선발 알칸타라-4번타자 김재환 활약.. 두산 4위 점프

반응형

두산이 에이스 알칸타라와 4번타자 김재환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5대 0으로 꺾고 다시 4위로 도약했습니다.

두산은 10월 13일 화요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선발 알칸타라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이어 등판한 홍건희, 김강률이 각각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1승을 추가했습니다.

알칸타라는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7이닝동안 삼진을 8개나 잡았고, 사사구 없이 산발 3안타만을 허용하며 1승을 챙겼습니다. 17승으로 다승부분에서 2위를 달리고 있고, 탈삼진도 2위로 올라섰습니다. 방어율은 4위에 랭크돼었네요.

알칸타라는 이번주 일요일 키움전에 선발등판도 예고되어 있는데요, 이 경기에서 잘 던져준다면 20승 달성에 가시권에 들어오고, 두산의 상위권 도약에도 힘을 받을것 같습니다.

타자 쪽에서는 김재환 선수가 모처럼 득점타를 올리며 4번타자 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회 2사에서 귀중한 선취점을 올리는 안타를 터트린데 이어, 2대 0으로 앞선 3회에는 2루타로 타점을 추가했고, 박건우의 안타 때 득점까지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경기 후 김재환은 “알칸타라가 좋은 활약을 펼쳤고, 선수들이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앞에서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찬스를 만들어주었는데 해결하지 못해 나름대로 마음고생도 했다. 그래도 경기를 계속 해야하니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시즌이 남았으니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더 위로 갈 수 있도록 준비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2경기가 남은 두산은 2위 KT에 2경기차, 3위 LG에 1.5게임차로 붙었습니다. KT는 내일까지 키움과 경기가 남아 있는데 키움이 총력전을 펼쳐서 KT를 잡아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0월 14일 수요일 두산의 선발투수는 플렉센입니다. 한화에게는 2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10월에 2경기에서 1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하며 상승세에 있기 때문에 오늘도 무실점 피칭으로 설욕했으면 합니다. 타자들 두산에 강한 선발 김민우를 잘 공략해야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