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과 호우, 폭설 피해를 대비한 풍수해보험 가입방법을 알려드립니다.풍수해보험은 정부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줍니다. 특히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태풍과 집중 호우가 많을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하고 있습니다. 연간 보험료가 저렴하니 가입해 두시면 좋습니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강풍, 홍수, 대설, 지진 등 9개의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 보험입니다. 가입 시 총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와 지방단체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풍수해보험은 2020년부터 전국적으로 도입이 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주택은 27.8% , 소상공인과 공장에서 가입한 비율이 43.1% 입니다 .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 시설물은 단독 주택, 아파트 등 공동 주택,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공장건물과 건물내 설치된 시설, 기계, 재고자산 등입니다.
시설물을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 뿐만 아니라, 임차인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풍수해보험 가입 방법
풍수해보험은 국민재난 안전포털(safekorea.go.kr)을 통해 보험 상품의 정보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현재 풍수해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보험사는 DB손보, 현대해상화재, 삼성화재, KB손보, NH농협손보, 한화손보, 메리츠화재 등 7곳 입니다.
풍수해보험 보험료
풍수해 보험은 가입지역, 면적, 보상한도에 따라 보험료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70% 이상 지원을 해 주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독주택 80㎡를 기준으로 총 보험료는 연 5만 100원입니다. 이중 정부에서 연 3만 5100원을 지원해 주니, 가입자는 연 1만 5000원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됩니다. 보험금 규모 한도는 피해 정도에 따라 1,800만원 ~ 7,2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기상이변으로 자연 재해가 많이 발생합니다. 풍수해보험으로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