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시대입니다.
한국은행이 작년부터 계속 금리를 올렸죠.
미국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니, 우리나라도 어쩔수 없습니다.
따라 올려야죠.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3.5% 입니다.
미국의 4.75%에 비하면 혜자 수준입니다.
주택담보대출도 많이 뛰었습니다.
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은 기준금리에 COFIX 금리를 더합니다.
COFIX 금리도 3%대로 높아졌습니다.
주택담보대출도 6~7%대로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월말 발표한 특례보금자리론은 고정금리로 3~4%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특례보금자라리론 대상 요건은, 주택가격이 9억 이하, 무주택 또는 1주택자에 해당하며, 가구의 소득 제한이 없습니다.
신규 주택을 취득하거나,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거나, 임차보증금을 반환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은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며, LTV는 최대 70%, DTI는 최대 60%입니다.
10년에서 최장 50년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연 4.15% ~ 4.55%입니다.
그러나 저소득층, 신혼가구 등 우대 금리 혜택을 적용하면, 최저 3.25%까지 가능합니다.
신청은 한국주택금용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앱에서 가능합니다.
스마트주택금융은 최초 1회 인증서를 등록해야만 사용 가능합니다.
따라서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를 등록해야하니, 사전에 인증서를 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배우자의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니, 배우자도 금융인증서, 또는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야 원활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변동금리로 주택담보 대출을 활용하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상품입니다.
금리 인하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 과거 대출금리까지 오기에는 몇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향후 금리가 내려서 특례보금자리론 보다 낮은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있다면, 그때 다시 갈아타면 됩니다.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총 공급 규모가 39조 6천억원에 이르지만, 출시 3일이 됐는데, 벌써 7조가 소진됐다고 합니다.
이런 건 빠른 행동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