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5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조선왕릉길 여행 프로그램 '2023 왕릉천(千)행을 운영합니다.
'왕릉천행'에 참가하면 하루 동안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조선 왕릉과 궁궐을 여행하면서, 그 속에 담긴 역대 조선 왕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해설을 따라가며 역사적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왕릉 숲에서 동서양 악기 연주, 판소리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싱잉볼테라피, 퀴즈게임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로 20~40명씩 참가 가능합니다. 참가 비용은 어른 30,000원, 19세 미만 청소년 20,000원입니다. 신청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가능하고, 1인 4매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왕릉천행 여행코스는 제향의 길, 세종의 길, 단종의 길, 숙종의 길, 황제의길, 왕비의 길 등 총 6개의 코스입니다.
5월 13일 토요일에는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와 함께 '왕비의 길'이, 5월 15일 월요일에는 히스토리텔러 썬킴 작가와 함께하는 '숙종의 길'이 펼쳐집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travelstory.co.kr/travel/center/board/W05YHS00001/view/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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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왕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재미는 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