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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넘어가는 아파트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매 전문 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450건으로 2월 대비 48.3%, 작년 3월 대비 73.1% 증가했다고 자료를 냈습니다.
지지옥션은 "고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과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신규 경매 아파트는 3월에 119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1월 698건, 2월 743건으로 꾸준히 신규 경매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낙찰률은 29.2%로 2월 대비 3.9% 떨어졌습니다.
낙찰가율은 2월보다 0.5% 상승한 75.1%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응찰자수는 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 낙찰률이 33.1%, 낙찰가율은 79%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는 낙찰률 30.3%, 낙찰가율은 74.9% 였습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4.5명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경기도 외곽에 위치한 1억원 이하의 저가 아파트에 응찰자가 다수 몰렸다고 합니다.
인천은 낙찰률 27.6%, 낙찰가율은 68.2%, 대구의 낙찰가율은 72.8%를 기록했습니다.
실거주 아파트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경매 시장을 공부하면 좋습니다.
투자자들도 1억 ~ 2억 미만의 아파트 경매를 많이 노리고 있습니다. 경매는 시세보다 싸게 살 때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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