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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서울 투어도 할 수 있는 이색 레스토랑이 화재입니다.
외국인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에서 이 버스 레스토랑이 나왔습니다.
버스 레스토랑은 버스 제일 앞자리에 테이블이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야경 구경은 물론, 코스 요리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본 MC들도 감탄을 했죠.
저도 놀랐습니다. 아니! 이런 팝업 스토어가 있었다니!!
검색을 해 봤죠. 도대체 어디에서 이런 기발한 생각을 했을까.
버스레스토랑을 기획한 곳은 롯데제과 입니다.
롯데제과는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쉐푸드"를 알리기 위해 작년 12월에 선보인 팝업 스토어 입니다.
보통 팝업 스토어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 위주에 차리는게 대부분이죠.
이러한 통념을 버리고,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를 구경하면서 레스토랑 서비스를 받는다'는 컨셉트로 이동식 팝업 스토어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대단한데요!!
이름도 "쉐푸드 버슐랭"입니다. 미식의 대명사인 미슐랭과 버스의 합성어로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레시피는 롯데호텔 시그니엘 총 주방장 출신인 남대현 명장이 고안했다고 하는데요.
메뉴로는 블렌딩 카레, 등심통돈까스, 왕교자 등의 파인 다이닝 코스 요리입니다.
아쉽게도, 현재 버슐랭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팝업 스토어로 운영되다 보니, 1월 말까지만 운영하고 현재는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연장운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언제 다시 버스가 가동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방송을 타서 화재가 됐으니, 다시 운행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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