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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아파트로 내집마련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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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년 전까지만하더라도 미분양 아파트 처분을 위해 "2년 살아보고, 계약은 2년 후에"하라는 광고가 유행이었습니다. 또 "하우스 푸어"라는 말도 유행이었죠. 이때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부동산이 일본을 따라갈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청약통장으로 아파트를 사기 보다는 임대아파트로 눈을 돌렸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하늘 가까이에 닿아 있습니다. 서울 대부분의 아파트 가격이 10억이 넘어갑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아파트 가격은 2배 이상 올랐습니다. 물가가 올랐다고 하더라도, 10억 넘는 아파트 사기엔 부담이 너무 큽니다. 

 

"하우스 푸어"가 되느냐, "벼락 거지"가 되느냐..

 

참 어렵습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데, 아파트는 공급부족에다가  가격이 계속 상승합니다. 일본을 따라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아파트 매입에 관심을 가져보려 합니다. 

 

청약통장을 활용하기에는 점수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미분양 아파트를 보려고 합니다.

 

전국에 미분양 가구는 얼마나 있나?

미분양 현황은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사이트에서 볼수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주택 아이콘을 클릭하면 오른쪽 화면이 나타납니다. 내가 알고 싶은 통계는 미분양현황이기 때문에 제일 첫번째 있는 미분양주택현황보고를 선택하고, 공사 완료후 미분양을 선택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미분양 주택현황보고가 나옵니다. 2012년 9월까지 업데이트가 되어 있네요. 아래 기간선택에서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면 됩니다. 

 

올해 9월현재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는 7,963가구로, 모두 민간분양에서 미분양입니다. 타입별로는 85제곱미터 이상이 261가구, 60~85는 4,984가구, 60제곱미터 이하는 2,718가구가 미분양입니다. 

 

미분양주택현황보고(통계누리)

 

조금 더 자세한 데이터를 알고 싶으면, 관련 파일 탭을 클릭하면 엑셀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는 빠르게 감소했는데요, 9월 기준으로보면 8월 대비 1000가구가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0% 이상 감소한 14,467가구가 주인을 찾았네요. 

 

미분양 아파트 2021년 통계

 

지역별로도 볼 수 있습니다.  9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로 2,093가구가 미분양 상태입니다. 1천가구 이상 미분양 아파트가 있는 지역은 강원, 충남, 경북, 경남, 전남 입니다. 미분양이 가장 적은 지역은 광주로, 36개 밖에 없습니다. 서울도 미분양 물량은 55개 밖에 안남았습니다. 

 

2021년 지역별 미분양 아파트 현황

 

그럼 어느 아파트가 미분양일까요?

부동산지인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국토 교통부 통계를 비롯해서 미분양 정보가 있습니다. UI가 깔끔합니다.

부동산지인 사이트 메인페이지에서 "지인빅데이터" 메뉴를 클릭 후, "미분양" 탭을 다시한번 클릭하면 미분양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그래프로 보기 쉽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해당 페이지 제일 하단에 "미분양 아파트 상세 검색" 메뉴가 보이는데, 이 메뉴에서 미분양 아파트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서 서울 미분양이 55가구 였는데요, 서울로 검색을 해보니, 4개 단지가 검색됐습니다. 여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를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미분양 아파트 상세 검색

 

지금까지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서 미분양 아파트에 도전해 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주의하실 것은 소유주가 누구인지 반드시 파악해야 됩니다. 경매에 걸려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가급적 건설사나 시행사 보유분을 구매하시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관련사이트]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stat.molit.go.kr

 

 

 

 

부동산지인

빅데이터 기반의 아파트 정보 사이트를 만나보세요

apt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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