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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보다 편의점... 피자, 막걸리, 아이스크림 초저가 먹거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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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싸게 사려면 편의점보다는 마트에 갑니다.

그런데 요즘엔 편의점에서 더 싸게 파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물가, 금리 등 월급 빼고 많이 올랐습니다. 적자 나지 않으려면, 가성비 있는 제품, 싼 제품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MZ세대들은 소비도 과감하게 하지만, 짠내날 정도로 아끼기도 합니다. 편의점들이 초저가 먹거리를 출시하는 이유입니다.

 

초저가 아이스크림

최근 날씨가 너무 무더웠죠. 아이스크림이 땡기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동네마다 무인아이스크림점이 우후 죽순 생기면서 편의점 아이스크림을 이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CU는 400원짜리 바나나맛 바 아이스크림, 1000원짜리 바닐라맛, 초코맛 콘을 선보였습니다. 청도홍시빙수는 3500원에 팝니다. GS25에서는 춘식이 딸기 빙수를 3500원에 팔고 있습니다. 

 

CU 아이스크림과 1000원 막걸리(CU)

 

커피

이마트24는 1300원 페트 커피를 팝니다. 500ml 용량인데, 가격이 1300원밖에 안합니다. 종류는 총 4가지로, 단커피, 쓴커피, 짠커피, 향커피 등이 있습니다. 

 

이마트24 1300원 페트 커피(이마트24)

 

 

피자

GS25는 1+1 냉동 피자를 6500원에 선보였습니다. 1인이 즐기기 적합한 7인치 크기의 피자 2판이 들어있습니다. 냉동 간편식 상품이라, 전자렌지에 땡쳐 먹으면 됩니다. 맥주 안주로도 좋습니다. GS25는 올 초에  'ㅋㅋ만두'를 4900원에 판매하여 재미를 봤습니다. 'ㅃ피자'도 바통을 이어 갈까요.

 

ㅃ피자(GS25)

 

막걸리

CU는 1000원막걸리를 팝니다. '서민막걸리'라는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설비를 갖췄으나 판매에 애로가 있는 중소 업체와 손을 잡아서 가격을 낮췄다고 합니다.

 

 

코로나를 극복했지만, 불황이 찾아왔습니다. 비빔국수도 한그릇 8~9000원 합니다. 유통업계들이 초저가 제품을 계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건, 그만큼 살기가 팍팍해 졌다는 반증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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