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두산vsLG]2020 시즌 첫 연습경기부터 강하게 붙는다

반응형

 

두산과 LG가 연습경기부터 강하게 붙네요.


두산은 토종 선발의 미래인 이영하를 선발로 발표했고,
LG는 두산전에 강한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두산 이영하는 지난 시즌 29경기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를 남기며
토종 에이스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국가대표팀에 뽑혀 프리미어12 무대를 밟으며,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로 기대감을 심어주었습니다. 

올해 전지훈련 및 자체 청백전에서도  
6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50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 차우찬은,
 두산 포비아를 막을 강력한 투수입니다.

 

 

2018 시즌 막판까지
LG는 두산에 15연패를 당하고 있었고,
마지막 경기에서 차우찬의 눈물겨운 완투로 1승을 챙겨
시즌 전패의 치욕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2019 시즌에서도  LG는 두산전 첫 경기를 차우찬으로 내세워
무실점 피칭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었죠. 
결국, 두산 포비아를 완전히 탈출하지 못했지만,
상대전적 6승 10패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LG로서는,
한지붕 두가족이자, 전통라이벌(?)인 두산을 넘어서지 못하면
올 시즌 우승을 노리기 힘겨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LG가 시범경기부터 기선제압을 위해서
차우찬 카드를 꺼내들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아직 LG의 공식 코멘트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개막이 늦춰져
야구에 목말라 있는 두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