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에서 최근 '더 뉴 티볼리'와 '더 뉴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습니다. 기존 티볼리의 내외부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더 뉴 티볼리 에어 디자인
전면부에서는 헤드램프 사이에 슬림한 가니시에 비대칭으로 세 줄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범퍼 하부의 인테이크 그릴 사이즈를 크게 키우고, 볼드한 느낌을 주는 그릴 테두리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SUV의 탄탄한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번호판 옆으로도 비대칭으로 레드 포인트를 추가했습니다. 소형 SUV지만 소형같지 않은 외관입니다.
후면부는 범퍼 하단 주앙에 있던 후방 안개등을 삭제하고, 전명 범퍼 디자인과 일체감을 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습니다. 이 외에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과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내는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플로팅 타입 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컨트롤러를 적용해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더 뉴 티볼리 에어 가격
더 뉴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A5가 2294만원, A7는 2698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옵션은 스마트키 시스템, 운전석 8way 전동시트, 유틸리티 루프랙 등이 포함된 밸류업 패키지가 120만원입니다. 플로팅 무드 스피커는 36만원이 추가됩니다.
티볼리는 1.6 가솔린 V1이 1883만원, V3가 2244만원입니다. 1.5 가솔린 터보 모델인 V5는 2209만원, V7가 2598만원입니다. 밸류업패키지 등의 옵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더 뉴 티볼리 에어 연비
더 뉴 티볼리 에어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11.6~12km 입니다. 1.5 가솔린 터보 엔진의 성능은 최고 출력 163마력에 최도 토크 26.5kg·m,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6마력에 최대 토크 15.8kg·m 입니다.
새롭게 출시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티볼리의 디자인, 가격, 연비를 살펴보았습니다. 티볼리는 2015년에 출시되어 지금까지 29만대가 팔린 스테디셀러 SUV 입니다. 쌍용자동차에서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꾼 후 디자인을 바꾼 더 뉴 티볼리 에어가 과거의 인기를 계승할 지 주목됩니다.
동급으로는 쉐보레 트랙스, 기아 셀토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