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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예측 아닌 꿈꾸고 만들어 나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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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다. 

중앙일보 오늘자 기사

"코로나 주목 받는 韓, 기회 놓치지 마라" 미래학자의 경고"

세계적 미래학자인 
짐 데이터 하와이대 명예교수가
‘대위기 이후 한국과 미국의 4가지 미래'
(Four Futures of Korea and the US after the Great Emergency)
코로나 이후 미국과 한국의 양극단에 대한 시나리오에 대한 기사였다.

데이터 교수는 한국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또 높게 평가하는
지한파(知韓派) 미래학자라고 한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바뀌는 세상에서 한국은

"더이상 선진국을 따라가지 말고 스스로 선도국가가 되라"

"지금껏 한국을 발전시켜온 경제와 정치논리가 미래에는 더는 통하지 않을 것이니,
21세기 한국에 어울리는 새로운 길을 찾는데 앞장서라"

"더는 기존 동맹에만 의지하지 말고, 외교관계를 다극화 해라"

라는 조언도 했다.

기사에 나온 코로나 이후 예측에 대한 시나리오도,
한국을 아끼는 마음에서 전한 진실된 조언도 좋았지만..

기사 말미에 나온 그 문단 한마디가
나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후렸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꿈꾸고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
꿈꾸고 만들어가고 있는 것인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예측만 하고 있지는 않는지..

나는 어떤 꿈을 꾸고 그것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반성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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