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부동산 지인 시장강도... 세종, 인천, 경기, 대전, 대구 하락세 주춤

반응형

부동산 공부를 하다보면, '시장 강도'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부동산 지인에서 말하는 시장 강도는, 부동산 시장의 상승 혹은 하락의 강도를 파악하기 위해 만든 지수입니다.

 

부동산 실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시세 변동값을 누적한 자료이기 때문에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데 유용합니다. 

 

시장 강도 0을 기준으로 플러스가 됐다면, 가격 상승의 힘이 있는 지역입니다. 

반면, 마이너스 구간에서는 하락하는 힘이 더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높은 금리로 인해서 부동산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시장 강도는 계속해서  마이너스에서 머무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시장 친화적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의 기대감때문인지, 

실제로 시장 강도의 흐름이 바닥을 찍은 지역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매매가 기준으로, 세종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대전광역시, 대구 광역시의 시장 강도가 하락을 멈추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마이너스 100에서 200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 추세로 바뀌었다 라고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적어도 상승 추세로 바뀌었다 라고 해석하려면, 기준점인 0을 돌파해야 합니다. 

 

부동산 지인 2023년 1월 시장 강도

 

세종시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초록색 라인이 매매강도 입니다. 

 

2022년 11월 바닥을 찍고 추세를 돌리는 모양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전세 강도는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으로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전세가격의 하락이 계속 된다면, 매매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세종 시장 강도

 

인천입니다. 

인천은 2022년 12월에 -248을 찍고, 1월에는 살짝 올랐습니다. 

전세 강도도 살짝 턴 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인천 시장 강도

 

대구입니다. 

인천과 비슷하게 2022년 12월을 기점으로 살짝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매매와 전세의 강도는 더 벌어지고 있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구 시장 강도

 

이들 세 지역의 매물은 소진이 더딥니다. 

매물이 많고,  거래가 잘 되지 않는다면 가격은 정체 되거나 하락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대출없이 0원으로 소형아파트를 산다' 저자인 잭파시님은 시장강도가 0이 되면 상승장으로 돌입하고, 30 정도면 각 지역의 대장 아파트들이 상승하고, 100이 되면 전체 상승장에 돌입한다고 말합니다. 

 

아직 마이너스이니, 지금은 관망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반응형